[대선] 제 20대 대통령선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36.9%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과 금일 마감된 사전투표율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대통령선거 당일이 휴일이다 보니, 사전투표를 하시고 선거일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20대 대선은 36.9%로 역대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제20대대선-사전투표율-사전투표일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은 오늘(3.5)까지 진행됩니다.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근처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시면 됩니다.

 

사전투표란?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투표일 : 2022.03.04.(금) ~ 03.05.(토)
• 투표시간 : 오전 6시 ~ 오후 6시
• 투표장소 :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 선거권 :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민 (2004.03.10. 이전 출생자)
• 준비물 :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사전투표소 위치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지도 상단 탭에 "사전투표소"를 클릭하시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 본인 거주지가 아닌 경우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영등포구 주민이라 양평동주민복지회관(5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왔는데요. 

영등포구 대기 라인과 타 관할구역 거주자 대기라인이 달랐습니다.

 

관내 선거인과 관외 선거인이 구분되기 때문에, 해당 절차 때문에 발생하는 대기시간인 듯 합니다. 

저는 약 3분정도 대기를 하고 투표를 하였으나,  타 관할구역 거주자인 경우에는 최소 15분은 대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절차 

20대 대선 사전투표 절차는 정말 간단한데요.  

관할 구역 구분을 먼저하고(대기라인 구분),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됩니다. 

본인확인 시에는 신분증을 대조하기 위하여 마스크를 잠시 내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관내선거인으로, 보다 빠르게 사전투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관내선거인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

1. 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2. 투표용지 수령
3.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4.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퇴장

 

관외선거인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

1. 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2. 투표용지와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 수령
3.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
4. 투표함에 회송용봉투를 넣고 퇴장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36.9%

18시 기준 36.9% 
투표자수 : 16,323,602
선거인수 : 44,197,692

 

금일 마감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6.9%로 제19대 대선 26.1%, 제 21대 총선 26.7% 보다 훨씬 높은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자랑하는 곳은 전라남도 51.45%이며 전라북도 48.63%, 광주광역시 48.27%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은 경기도 33.65%, 제주특별시 33.78%, 대구광역시 33.91% 로 나타났습니다. 서울특별시는 37.23%로 비교적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9대 대선과 21대 총선에 비교하여도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본인의 표를 행세하는 적극성을 잘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