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이번에는 우테코 코딩테스트 불합격 후기를 가져와봤다!
자소서 열심히 쓰고 코테도 7문제 중에 6개는 맞은 것 같은데, 전공자(복수전공) + 현직자 라서
간절함이 없어서 떨어진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도전한 것에 의의를 둔다 ㅎㅎ
우아한 테크코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전형으로 지원했고, 50명을 뽑는데 떨어졌다.
친절하게 메일도 보내주시는데 메일 주신 내용 중에 다음 지원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우아한케트코스 캡틴 박재성님의 메일 중에 일부를 발췌해본다.
코테 점수는 일정 점수만 넘으면 합격, 중요한 부분은 자소서의 구체성, 성취력, 그과정에서의 깨달음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우아한테크코스 1차 평가는 지원서와 온라인 코딩 테스트 점수를 종합해 평가했습니다.
우아한테크코스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점수가 일정 기준 점수를 넘으면 합격으로 처리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기준 점수를 넘으면 그 이후 평가에서는 7문제 모두 맞춘 사람과 최소 점수를 받은 사람을 동일하게 평가합니다.
기준 점수를 넘으면 지원서를 통해 우아한테크코스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했습니다.
코딩 테스트의 경우 알고리즘 역량이나 풀이 속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제를 명확하고 꼼꼼히 이해하는 역량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프로그래머에게 속도가 빠름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해 버그 없는 프로그래밍을 구현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자기소개서는 가능한 구체적으로 쓰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학습 과정의 경우 어떤 내용을 학습했다는 결과 위주의 내용이 아니라 어떤 내용을 학습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떻게 극복했다와 같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야 공감을 얻을 수 있거든요.
자기소개서에서 얻고 싶은 가장 큰 부분은 여러분이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얼마나 실행했는지를 보고 싶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이를 실행으로 옮겨 일정 수준의 성취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작은 성취라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의 깨달음들을 보여준다면 여러분의 합격률이 조금은 더 높아지리라 생각해요.
- 우아한테크코스 캡틴 박재성
합격하신 분들은 사전 과제를 진행하고 계실텐데,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박재성님은 브런치에서도 활동하고 계셔서 아래 브런치에서 글들을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https://brunch.co.kr/@javajigi
- 우테코 1차 코딩테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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